러시아 뮤지컬의 진수 - <우 니키트스키흐 보로트 극장>
21세기 대표적인 공연예술 장르 가운데 하나로서 뮤지컬은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성인들에게는 동시대의 희로애락(喜怒哀樂)을 전달한다. 멜로디와 독창, 군무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타(他) 장르에 비해 특히 ‘볼거리’와 ‘들을 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하는 뮤지컬은 길지 않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현대인에게 가장 대중적인 무대예술로 자리하기 시작했다. 코미디적인 성격이 강했던 20세기 초반에서부터 버라이어티(variety) 성격이 강한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뮤지컬은 쇠퇴와 진화의 역사를 거치면서 대중들에게 점차 가까워지기 시작했는데, 특히 우리의 아동들에게는 , , 등의 작품들이 친숙하며, 청소년과 성인들에게는 , , , , , 그리고 와 같은 ‘브로드웨이’식 혹은 유럽풍의 작품들이 잘 알려져 있다. 이 곳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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