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자료

Ким Чен Ир готовит младшего сына сделать КНДР более открытой ❑ 김정일 국방위원장, 북한을 더욱 개방하도록 막내아들 키울 것 ( Ким Чен Ир готовит младшего сына сделать КНДР более открытой / 러 Interfax, 10.12. 16:31, 모스크바 發 (발) ) 러시아과학원 극동연구소 소장인 미하일 티타렌코는 인터르팍스와의 인터뷰에서 김정일의 후계자로 그의 아들인 김정운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며칠 전 그의 막내 아들인 28세 김정운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공식적인 후계자로 공표되었다. 김정운은 서방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몇 개의 외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다. 이것은 서방과의 관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가능성의 신호이며, 김정일이 북한의 정세를 지휘하고, 북한에서 자신들만의 독자적인 “개혁”이 가능하다고 미하일 .. 더보기
박정곤 원장, 한글 전파에 힘쓰다! 최근 SBS 특집 다큐 촬영팀(책임프로듀서: 장경수)과 함께 러시아의 최 북단 가운데 한곳인 야말 반도를 방문한 박정곤 원장은 야르살레 슈콜라(중고등학교 교육과정)의 교장 선생님과 역사 교사 올가 후디를 통해 한글과 대한민국에 관한 DVD 및 영상 자료를 전달하였습니다. 아직까지 한글에 대한 인지도가 그리 높지 못한 러시아의 오지 마을에 한국과 한글을 전파한다는 것은 특별한 의미를 가지리라 확신한 바, 본 연구원에서는 과 에서 협찬을 받은 DVD 및 각종 자료들을 간단한 소개문과 함께 전하는 작업을 올 초부터 이어오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국제적인 위상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또 한국의 유수 대기업의 제품을 거의 매일 사용하면서도 한국을 잘 알지 못하는 이들이 전세계에 아직도 많습니다. 이러한 안타까운.. 더보기
이웃사랑 실천운동 저희 연구원에서는 지난 겨울에 이어 금년 6월에 2차로 을 벌였습니다. 러시아 자선단체인 와 더보기
제1기 <한러문화연구원 장학생> 한국 연수 파견 2009년 12월 고리키 문학대학교 산하 한러문화연구원 주최 를 통해 선발된 다리야 노르(고리키 문학대학교 4학년)양이 지난 2010년 6월 8일 한국으로 어학 연수차 출국하였습니다. 학비를 비롯하여 기숙사 체류비, 식비, 항공권 일체를 에서 전액 지원하였기에 어느 때보다도 감동스럽고 뿌듯하기 그지 없습니다. 아무쪼록 사고없이 건강히 한국문화와 한국어를 익히고 모스크바로 돌아오도록 다 함께 기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중국 전문가, 한반도 가장 위험 지대 ❑ 중국 전문가, 한반도 가장 위험 지대 ( Китайский эксперт считает Корейский полуостров самой "горячей" точкой/ 러 통신 , 7.7, 18:45, 마리야 차플리기나, 베이징 發 (발) ) 일련의 국가들이 천안함 침몰에 대해 북한을 비난하면서 한반도 상황의 고조는 중국 외교계에서 현대 세계의 모든 문제들 중 가장 크게 우려되 는 문제라고 츄신 중국 국제관계 연구소장이 7일 밝혔다. 연구소장은 북경주재 외신특파원과의 간담에서 한반도는 중국의 안보 와 긴밀한 관계가 있음을 설명하면서 “현재 세계 정치 무대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는 동북아 상황”이라고 했다. 츄신 소장은 현재 중요한 것은 현재와 같이 상황이 복잡하게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 문제라고 .. 더보기
젊은 장군을 위한 대표자 회의 () ❑ ‘젊은 장군’을 위한 대표자회 ( Конференция для «молодого генерала» - Северокорейскому вождю нужен преемник / 러 Vremya Novostei, 6.30. 5면, 콘스탄틴 아스몰로프1), 모스크바 發 (발) ) 북한 지도자, 후계자 필요해 2010년 9월 제 3차 북한 노동당 대표자회가 개최된다. 최근 조선중앙통신의 이러한 보도는 전 세계의 주목을 끌었다. 사실 2차 당 대표자회는 1966년 43년 전에 개최되었다. 전문가들은 이번 대표자회로 매우 중요한 정치적 결정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권력 교체나 68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 천거에 대해 거론될 것 으로 본다. 당 대표자회는 오래전에 아주 중요한 일이 있을 때 열렸으니, 민.. 더보기
메드베데프와 오바마는 아침 식사 중에도 정상회담을 계속하였다. 메드베데프와 오바마는 아침 식사 중에도 회담을 계속하였다 백악관에서 시작된 러시아 대통령 드미트리 메드베데프와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의 회담은 아침식사 때까지 계속되었다. 이를 위해 양국 정상은 미-러 공동행렬단의 차량 한 대로 워싱턴과 인접한 버지니아 주의 알링톤으로 이동하여 그곳에 위치한 식당 가운데 한 곳으로 갔다. 아침식사를 위해 오바마 대통령은 직접 식당을 골랐다. 업무상의 조찬을 위해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정부의 수반을 어디로 데리고 갈까에 관해서는 언론인들뿐만 아니라 양국 대표단도 미처 몰랐다. 메드베데프와 오바마는 이 시간동안 일대일로 대화를 나누었다. 아침 식사 간 그들의 옆에는 단지 통역관들만 자리하였다. 예상된 바, 양국 정상은 식사를 마치는 데로 합동연설이 준비되어 있는 백악관으로.. 더보기
러시아 국립 어린이 도서관 자유로운 클럽활동을 통한 독서의 세계로! 러시아 국립 어린이 도서관(Russian State Youth Library) 글․박정곤 고리키문학대학교 원장 봄의 색이 완연한 3월이 왔다. 지구촌 곳곳에서는 오색영롱한 봄꽃들의 화려한 만개를 기념하기 위해 크고 작은 축제들이 열리고 있으며, 이러한 축제를 통해 기나긴 겨울 동안 움츠렸던 몸을 활짝 펴기도 한다. 그러나 유독 겨울이 긴 시베리아의 동토 러시아 제국에서는 여전히 눈꽃이 만발하다. 3월이라 하지만 눈보라와 거리곳곳에 눌러 붙은 얼음들로 행보마저 쉽지 않은 터이니, 더러는 봄에 대한 막연한 기대만이 거리를 맴돌 뿐이다. 그럼에도 ‘기다림의 미학’이 생활화된 러시아 인들에게 3월은 활력의 계절이라 하였던가. 오가는 이들의 얼굴에는 이미 봄을 기다리는 미.. 더보기
설원의 땅, 툰드라를 거닐다. 2010년 툰드라의 새해 순백(純白)의 나라 툰드라. 북극해를 끼고 있는 영구 동토의 땅. 인류가 농경생활을 시작하며 한곳에 터를 잡고 정착하기 전까지 오랫동안 유지해왔던 노마드(Nomad)의 전통이 아직도 살아 숨 쉬는 곳. 인간의 자취 보다는 야생 곰과 늑대, 북극여우의 흔적을 찾기가 오히려 쉬우며 문명의 손 떼가 아직도 타지 않은 진정한 미지의 땅. 드디어 이곳 툰드라에도 경인(庚寅)년 새해가 밝았다. 대내적으로는 역대 대통령들의 서거와 갖은 참사로 온 국민의 마음이 멍들었던 해였으며, 외적으로는 대기온도 상승으로 인한 기상이변과 지역분쟁으로 실로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해인 2009년을 뒤로 하고 그야말로 희망에 찬 2010년의 붉은 해가 떠오른 것이다. 이곳에서 1월이란 하루에 두어 시간 밖에 .. 더보기
꿈과 환상의 세계 - <러시아 국립 중앙 인형극장> 기축(己丑)년 새해가 밝았다. 우리나라보다 정확히 여섯 시간 늦게 신년을 맞이한 모스크바에서는 정초부터 열흘 가까이 축제 분위기가 한창이다. 흔히 러시아인들이 ‘카톨릭식 크리스마스’라 일컫는 우리의 성탄절과 달리, 이곳은 양력 1월 7일이 크리스마스인지라 붉은 옷의 산타들이 거리 곳곳에서 성탄 메시지를 전하며 신년의 정경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특히 이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극장을 방문하는데, 유독 연령에 상관없이 성황을 이루는 곳이 있으니 바로 (Государственный академический Центральный театр кукол имени С.В. Образцова-이하 중앙 인형극장)이라 하겠다. 볼쇼이 극장을 비롯하여 트레티야코프스키 미술관, 크레믈린 박물관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