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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문화연구원

툰드라의 이색 축제 - < 순록축제> 유목민의 합창 - 툰드라의 노래 5월 ‘가정의 달’은 우리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완연한 봄의 기운을 타고 대한민국 곳곳에서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기념하고자 크고 작은 행사가 연이어 열리는가 하면 각 지역에 자리한 묘소와 기념탑에서는 지난 세기 민주화 운동에 청춘을 바쳤던 선배들의 넋을 기리고자 엄숙한 마음가짐에 추모제가 열리기도 한다. 이처럼 축제와 추모라는 양자의 성격을 지닌 5월은 더러는 생명의 태동을 상징하기도, 더러는 잔인한 달로 일컬어진다. 어쨌든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시종일관 분주함 속에 5월은 지나간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해거의 한 달 내내 이어지는 각종 콘서트와 공연, 백일장과 사생대회는 5월의 유익함을 더하고 있으며, 가슴 가득 꽃을 달고 다니는 어르신들의 입가에 미소가 머무르는 어.. 더보기
SBS 창사 특집 <최후의 툰드라> SBS창사 특집 및 한러수교 20주년 기념 스페셜 다큐 촬영 준비 및 기간: 2009년 11월 중순 ~ 2010년 11월 방영 일시: 2010년 11월 중순 촬영 지원: 한러문화 연구원 관련자료: SBS 홈페이지 참고 더보기
러시아 발레교육의 산실 - 볼쇼이 발레 아카데미 러시아 발레교육의 산실 - 볼쇼이 발레 아카데미 글․박정곤 순백의 의상과 화사하고도 가녀린 손끝. 발레의 명작 차이코프스키의 ‘백조’들이 살아 숨 쉬는 곳. 차가우리만치 창백하고도 절도 있는 그러나 그 감동만큼은 뜨겁기 그지없는 신체 언어. 발레의 미학을 어찌 단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을까 만은, 그럼에도 문자 그대로 의 전범을 보여주는 것이 러시아 발레라 할 수 있지 않을까? 고전적 예술의 한 장르로서 발레가 우리의 일상에는 그다지 가깝게 다가오지 않지만 이곳 러시아에서는 다른 예술과 마찬가지로 관객과의 거리두기를 결코 허용하지 않는다. 예술 장르가 다변화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발레는 과거와 현재를 가로지르며 순수예술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 볼쇼이와 마린스키 등 유명 발레단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