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 3회 러시아 크렘린 국제 발레 페스티벌 러시아 발레의 자존심을 잇다 제3회 크렘린 국제발레페스티벌 2014-2015 시즌을 갓 시작한 러시아 모스크바 공연계는 어느 때보다도 분주하다. 이곳 러시아의 연극과 발레를 비롯한 각계 분야의 예술가들은 지난여름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는 동안, 개막 때 선보일 초연작과 레퍼토리 작품을 마무리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이러한 가운데, 지금 모스크바에서 유독 관심을 끄는 곳이 있으니 바로 크렘린 궁 안에 위치한 크렘린 극장이다. 이 극장은 지난 9월, 제3회 크렘린 국제발레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쳐 화제가 되고 있다. 전통적으로 러시아는 고유의 예술장르인 발레와 연극, 합창을 중시함과 동시에 자국 고전예술을 살리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러한 때에, 러시아를 대표하는 크렘린 극장이 국제발레페스티벌.. 더보기 이전 1 다음